차기 신한은행장으로 한용구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부행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부행장은 66년 1월생으로 청주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리테일, 인사, 고객지원, 글로벌, 연금사업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9년에 지주 ‘원신한’ 전략을 담당했고 2020년엔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21년 은행으로 복귀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