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086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086명 늘어

12월 확진자 5만 6천명대...누적 확진자 97만명대 육박

기사승인 2022-12-29 10:59:20

전북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086명으로, 전날(2525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전북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면서 12월 중 확진자는 5만 6천명대로, 전월(4만 8178명)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840명, 익산 367명, 군산 251명, 김제 124명, 정읍 111명, 완주 102명, 남원 91명, 고창 53명, 무주 40명, 부안 34명, 진안 26명, 순창 17명, 장수와 임실에서 각각 15명 등 20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 9117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9만 15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2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522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8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58%, 2차 접종률 88.86%,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3.9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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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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