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시대’ 익산형 청년 주거안정 금융지원

‘고금리시대’ 익산형 청년 주거안정 금융지원

주택가액 3억원, 85㎡ 이하 주택...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

기사승인 2023-01-05 13:31:21
익산시 도심

전북 익산시가 고금리시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임차보증금‧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구입자금 대출 추천 및 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며,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이 불가하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을 할 경우에는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은행에서 대출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전북은행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 시행으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