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63명‧경북 914명 신규 확진…사망자 ‘0’ [종합]

대구 563명‧경북 914명 신규 확진…사망자 ‘0’ [종합]

기사승인 2023-01-09 10:30:25
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563명, 91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3.01.09

대구에서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떨어졌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3명 증가한 128만 7582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71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31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3.0%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16명, 북구 79명, 수성구 67명, 동구 53명, 달성군 47명, 서구 22명, 남구 27명, 중구 14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910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9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4만 839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166명, 포항 160명, 경주 154명, 경산 67명, 영주 63명, 안동 46명, 영천 36명, 김천 34명, 청도 27명, 문경 26명, 칠곡 24명, 울진 21명 등 울릉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7641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520.1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 244명으로 전날보다 302명 감소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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