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398명‧경북 2284명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28% [종합]

대구 2398명‧경북 2284명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28% [종합]

기사승인 2023-01-10 10:13:10
10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398명, 228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3.01.10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98명 증가한 128만 998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403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235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0%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41명, 북구 432명, 수성구 392명, 동구 310명, 달성군 314명, 서구 121명, 남구 126명, 중구 68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2281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228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35만 679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자가 30.9%(704명), 18세 이하가 11.2%(255명) 분포를 나타냈다. 

지역에서는 포항 536명, 구미 476명, 경산 254명, 안동 166명, 김천 128명, 칠곡 97명, 영주 79명, 문경 77명, 영천 76명, 예천 68명, 상주 61명, 경주 54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197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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