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풍·한파 피해 47건 접수

경남 강풍·한파 피해 47건 접수

기사승인 2023-01-25 22:52:58
강풍 및 한파 피해로 인해 경남지역에 47건의 피해 및 피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37분께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지지대가 강풍으로 무너졌다.


오후 2시49분께 양산시 삼호동 판넬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 주차된 소형차 2대를 덮치면서 차량이 파손되고, 오후 9시9분께 양산시 평산동 한 주택 옥상 물탱크가 강풍으로 떨어졌다.

25일 오전 9시37분께 의령군 의령읍 한 오리농장에 수도관 파열로 인한 급수 지원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했다.

계량기 등 동파 신고 30건을 조치 완료했다. 양산 9건, 거제 6건, 창녕 4건, 창원·남해 3건, 통영·김해·밀양·고성·함양 1건 등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한 기상 및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7도, 경상남도 -12~-5도로 오늘(25일, -16~-10도)보다 2~7도 높겠고, 평년(-8~-1도)보다 4~7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6도, 경상남도 3~6도로 오늘(25일, -2~1도)보다 4~8도 높겠고, 평년(5~8도)보다 1~2도 낮겠다.

모레(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울산 -2도, 경상남도 -5~-1도로 평년(-7~0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도, 울산 1도, 경상남도 -2~3도로 평년(5~8도)보다 5~7도 낮겠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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