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중앙행정기관 주요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업무 혁신과 주요 평가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상수도 분야 3대 중앙평가에 대비했다.
이를 위해 ‘중점과제 대응 추진 TF팀’과 대청호 수질 개선 관련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클린업 TF팀’ 구축으로 담당별 전담 직원을 TF팀으로 구성하여 주요 로드맵 구상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대전시가 밝힌 주요 성과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 상수도분야 전국 최초 대통령상 수상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공동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노력으로 자원봉사활동 우수 부서에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대전시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진취적인 업무추진으로 새로운 정책방향에 발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 추진팀을 구성⋅운영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에 앞장,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