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자체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1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난달 2일 발표한 노래 ‘OMG’는 핫 100 최신 차트에서 7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기록한 91위보다 12계단 오른 기록이자 뉴진스가 핫 100에서 달성한 가장 높은 순위다.
‘OMG’보다 일찍 발표한 ‘디토’(Ditto)는 지난주보다 4계단 떨어진 89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전 세계 200여개국 인기곡을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선 ‘디토’가 앞섰다. 각각 9위와 11위를 차지했다. ‘OMG’는 두 차트에서 모두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36위와 64위에 올랐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두 차트에서 각각 108위, 152위에 랭크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