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온라인 판로개쳑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8개 업체를 선정하며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크라우드 펀딩 소요비용과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 등 업체당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목표금액 대비 평균 1220% 펀딩 달성률을 보였다.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 온·오프라인과 해외시장 진출, 국내 오픈마켓 입점과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도 이뤘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