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가 디플러스 기아(DK)를 완파했다.
리브 샌박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디플러스 기아(D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승,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7승(3패)째를 수확한 리브 샌박은 DK를 밀어내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리브 샌박이 드래곤 영혼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결국 29분 전투에서 대승, 바론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버프를 두르고 공성을 시작한 이들은,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바루스)의 활약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우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리브 샌박은 DK에 초반 기세를 내줬다. 드래곤 3스택을 일찌감치 내줬으나 바론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잡은 이들은 29분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빈 본진으로 들어가 완승을 거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