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고창방문의 해’ 맞아 동문도 개방

고창읍성, ‘고창방문의 해’ 맞아 동문도 개방

기사승인 2023-02-21 10:28:21
고창읍성 등양루

전북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고창읍성의 닫혔던 동문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고창읍성 내 동문(등양루)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문 개방(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으로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수상데크을 연계한 관람객 동선이 확대되면서 고창지역 체류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읍성에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조선시대 전통복장의 수문장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1월부터 고창읍성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하고, 유료입장객에 대해 관람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무료 개방 효과를 내고 있다. 

오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읍성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