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추진위 공동대표·고문단, 이철규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국가정원 추진위 공동대표·고문단, 이철규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3-02-22 13:58:45
이철규 국회의원(첫째 줄 왼쪽 세 번째)과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첫째 줄 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고문단 간담회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와 스포츠인 추진위원회는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초청해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고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화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과제를 공유하고 IOC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올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심사 통과를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 공동대표들은 “올림픽 국가정원은 2018 동계올림픽 평화정신을 선양하는 글로벌 랜드마크이자 가리왕산 생태복원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신성장동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 국가정원이 정부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150만 강원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대통령실에 직접 건의하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강원도를 대표하는 이철규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이철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철규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호남권 순천, 영남권 울산에 이어 제3호 국가정원은 법 취지에 따라 반드시 중부권 강원도에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정부 예타 심사를 통과 시키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약속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충북 충주와 충남 태안 등 여타 중부권 지자체들과의 경쟁을 염두에 둔다면 올해 상반기 내에 예타심사 절차를 밟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강원도지사 그리고 강원도 민간단체장들이 적극 나섬으로써 150만 강원도민의 단합된 의지가 대통령실에도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국회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고문단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받으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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