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14대, 산불진화대원 8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2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쓰레기 소각이 산림 화재로 비화 된 것으로 보고 가해자 검거 등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건조주의보가 발령 되는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안=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