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학교급식비 488억 원 투입…지난해 대비 7.18% 증가

용인시, 올해 학교급식비 488억 원 투입…지난해 대비 7.18% 증가

기사승인 2023-03-03 11:12:11
용인시청

경기 용인특례시는 2023년 학교급식 지원으로 총 487억6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455억원보다 7.18% 증가한 규모다. 

시가 투입하는 예산은 학교급식비(440억)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47억6500만)으로 나뉜다.

학교급식비는 학부모의 부담 없이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한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과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2곳은 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용인특례시(36%), 경기도(14%), 경기도교육청(50%)으로 분담한다.

시가 지원하는 440억 원은 사립유치원 56곳, 인가대안학교를 포함하는 초·중·고등학교 165곳 등 관내 학교 221곳에 재학 중인 13만1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47억6500만 원을 편성했다. 관내 공립유치원 5곳, 특수학교 1곳, 초중고등학교 161곳 등 167개교가 지원 대상이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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