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서울 DGB금융센터에서 모집법인대표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 및 ‘임직원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헌장에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부당권유행위 금지,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적극 예방, 금융소비자의 의견 존중, 금융소비자의 정보 보호,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임직원 공모를 통해 확정한 <내가 지키는 금융, 고객을 위한 DGB, “IM DGB FOR YOU”>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상품판매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관리한다.

또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과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금소법과 응대 요령 등을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실천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중심 문화를 현장에 내재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다. 더불어 고객의 소리와 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시스템 및 제도에 반영·개선할 예정이다.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인식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소비자의 귀로 듣고, 소비자의 입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