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알뜰폰 요금제 출시
하나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인 ‘(주)고고팩토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주)고고팩토리’와의 제휴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에게는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통신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제휴함으로써 개인별 스마트폰 이용패턴에 따른 맞춤형 요금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여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사 할인과 더불어, ▲휴대폰요금 자동납부 할인(휴대폰요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는 경우 월 2천원 할인)과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하나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결제대금 인출실적이 있는 경우 월 1천원 할인)▲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월 2천원 할인) 등 첫 개통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5천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요금제를 가입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추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과 ‘고고비’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갓생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머니버스 가입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로써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에서 ‘머니버스’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고객은 룰렛을 돌려 ▲마이신한포인트 최대 10만 포인트 ▲해피콘 상품권 1만원권 또는 2만원권 ▲CGV 영화상품권 1만원권 등의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머니버스 가입을 완료하고 다른 은행이나 증권, 보험, 페이포인트 등 자신의 다양한 자산을 1개 이상 연결한 고객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머니버스에 자산을 등록하면 SNS·뉴스 언급량, 성장성 등을 고려한 최신 테마와 보유 주식, 소비패턴 등을 함께 분석해 맞춤형 투자 아이디어와 종목 등을 제안하는 ‘트렌드 테마 PICK’ 서비스를 시행해 머니버스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각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과 거래내역 등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머니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