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2시간 만에 ‘진화’…“담뱃불이 원인”

경북 상주 산불 2시간 만에 ‘진화’…“담뱃불이 원인”

기사승인 2023-03-10 16:05:48
10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제공) 2023.03.10
10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산불진화장비 25대, 135명의 산불진화대원을 투입, 화재 발생 2시간 4분 만인 오후 2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70대 남성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산림 0.5㏊(소방서 추정)가 불에 탔다. 

산림당국 등은 불이 인근 마을 주민의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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