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0시 6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40대 A씨가 사망했고 벤츠 동승자와 에쿠스 운전자,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쏘나타가 가드레일을 단독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