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50명으로, 전날(444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4백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96명, 군산 59명, 익산 56명, 정읍 39명, 남원과 완주에서 각각 20명, 김제 15명, 진안 13명, 부안 12명, 고창 11명, 임실 3명, 무주와 순창에서 각각 2명, 장수 1명, 기타 1명 등 4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2만 87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 68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2%,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날(14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18%, 2차 접종률 88.4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8.00%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