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창의력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청소년의 과학적 재능 발견과 계발을 위한 ‘과학영재키움’에 참여를 바라는 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목포대‧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주말 전문교습, 방학 집중수업 및 현장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20명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