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졌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8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4만 1289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34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981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0%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83명, 북구 58명, 수성구 57명, 동구 74명, 달성군 34명, 서구 25명, 남구 17명, 중구 21명 등이다.
경북도는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69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40만 673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7명, 경산 76명, 구미 66명, 경주 44명, 안동 42명, 문경 33명, 영주 30명, 김천 23명, 영천 17명, 칠곡 14명, 고령 13명, 상주 11명, 예천 11명, 청도 9명, 봉화 9명, 울진 9명, 의성 5명, 청송 3명, 성주 3명, 영덕 2명, 군위 1명, 영양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58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12.7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8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