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7일까지 휴일에도 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봄철 농기계 사용의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운영과 더불어, 현장 수리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농기계임대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농성수기에 농촌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며 “임대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