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전주시의원, “전주의 미래 ‘스포츠관광’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야”

송영진 전주시의원, “전주의 미래 ‘스포츠관광’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야”

“테니스명가 런던 윔블던, 전주도 배드민턴 메카로 집중 육성” 제안

기사승인 2023-03-16 16:00:17
송영진 전주시의원

전북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이 전주의 매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포츠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국 런던 도심 외곽의 작은 동네 이름에 불과한 ‘윔블던’은 테니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인들의 기억 속에 각인됐다”며 “전주도 미래 성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포츠관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송 의원은 “영국 런던 도심 외곽의 작은 동네 이름에 불과한 ‘윔블던’은 테니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인들의 기억 속에 각인됐다”며 “전주도 미래 성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포츠관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작년에 문화경제위원회에서 다녀온 스포츠도시인 영국 리버풀과 윔블던 벤치마킹 사례만 보더라도 경기가 열리는 기간에는 선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언론, 스포츠 팬 등 엄청난 인구가 해당 지역을 방문해 숙박, 관광,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시도 한옥마을 관광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루속히 관광 다변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전주만이 강점으로 가진 스포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는 올림픽 배드민턴 분야에서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무려 10명이나 배출한 전무후무한 도시로 배드민턴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떨쳐왔다”며 “배드민턴 분야를 지역특화 종목으로 선정, 전주를 세계적인 배드민턴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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