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해 해상치안현장 점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해 해상치안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3-03-21 17:13:32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1일, 서해권역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위해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 “농무기 해양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고, 언제나 기본에 충실해 현장에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현장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1일, 서해권역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위해 전남 목포를 찾았다.

이날 오전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한 김 청장은 지난 8일, 마약류 투약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 등에게 특별승급 및 표창을 수여했다.

목포해경은 해남지역의 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20대 남성 A씨 등 태국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4명을 검거, 마약류 투약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향정신성 의약품과 투약기구 등을 압수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는 “농무기 해양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고, 언제나 기본에 충실해 현장에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2025년 상반기 신설 예정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김종욱 청장은 “서부정비창이 신설되면 함정의 수리 기간 단축으로 해양 치안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생산 유발, 고용 창출 등 많은 긍정적 요소가 발생하는 중요한 사업이니 안전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에 앞서 20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헬기 수리온 개발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지난해 신설된 사천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듣고,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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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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