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부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군위군은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연구 용역비 5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되어 총 사업비 1억 원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오는 2024년까지 농산물 생산 실태 조사, 관내 농산물 유통경로 분석, 로컬푸드 공급 방안 마련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의 기반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도 신청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로컬푸드 공급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물론 학교 및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하고 위생, 영양 등 급식의 질을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