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조도 해상서 어선 좌초…해경 구조 중

진도 조도 해상서 어선 좌초…해경 구조 중

승선원 13명 모두 구명조끼 착용 선내 대기 중

기사승인 2023-03-23 09:02:42
23일 오전 6시 44분경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목포선적 41톤 근해자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 목포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목포해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선원 13명은 특별한 부상 없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선내에서 출동 해경의 구조작업을 지원하며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경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목포선적 41톤 근해자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상황지원팀을 소집하는 한편 경비함정, 서해특구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지에는 북서풍이 불고 1m 높이의 파고가 일고 있으며, 비가 내리면서 시정도 1m로 매우 불량한 상태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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