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 규모의 유채꽃밭이 황금빛으로 뒤덮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유채꽃축제는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관람로와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축제기간에는 팔금일주를 할 수 있는 자전거 투어와 아마추어 사진대회, 학생 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고, 팔금의 꾸지뽕‧김‧천일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향토음식점 부스를 설치해 팔금갈포래국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으로 가는길은 차편으로 목포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팔금면 유채꽃축제를 즐기고 안좌면 퍼플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팔금면 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축제를 통해 팔금면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지역행사에서 전국행사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