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한 시간 소등’ 2023 어스아워 동참
DGB대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운동 일환으로 2023 어스아워(EarthHour)에 참여하고, 고객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친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전등을 소등하는 행사다.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국의 랜드마크가 이에 동참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수성동 본점을 소등, DGB금융그룹의 ESG실천운동에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어스아워(EarthHour)와 환경 보호를 알리고 동참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 어스아워 해당일인 3월25일 토요일에 맞춰 본인이 있는 곳에서 소등 캠페인에 참여한 후 필수해시태그(#DGB대구은행 #earthhour #DGB어스아워 #DGBESG)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환경 친화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업 경영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가치 실천을 해오고 있는 DGB는 글로벌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지역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참여해 지구온난화, 저탄소 생활 실천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기업 책임 뿐 아니라 고객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월드, 대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월드는 2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에 등록된 19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증 발급 대상자(누적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오는 2024년 3월 23일까지 1년간 이월드 자유이용권 구입 시, 동반 1인에 한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3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대가 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활력 넘치고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대구 자원봉사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