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인천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 이주 지원

인천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 이주 지원

기사승인 2023-03-29 14:10:54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인천시는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 관내 반지하주택은 2만4207가구로 이 중 3917가구가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다.

시는 앞으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안전취약계층 세입자 171가구의 이주를 우선 지원한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지상층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 연계, 이사비, 정착금 및 생필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5월 추경예산을 편성해 침수 발생 시 창문 탈출이 가능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