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효령면 마시리 조림 조성지에서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호두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또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펼쳤다.
김진열 군수는 “최근 날씨가 많이 건조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