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6일 정례조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우수부서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체평가는 지난해 각 부서와 읍면에서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해 공통지표, 정성지표, 자체지표, 가감점을 반영해 평가, 군정조정위원회와 주요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일반행정분야에서는 주민복지실(최우수), 기획감사실(우수), 정책추진단(장려), 도시산업분야에서는 환경과(최우수), 농업기술센터(우수), 맑은물사업소, 지역활력과(장려), 문화관광과(특별상), 안전관리과(도약상) 읍면에서는 군위읍(최우수), 효령면(우수), 우보면(장려), 의흥면(특별상), 우보면(도약상)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평가결과를 행정에 접목시켜 군민중심의 공감행정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군위군-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
경북도 군위군과 전남도 고흥군의 인구정책 담당부서원들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영호남의 기초자치단체가 상대방의 자치단체에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것으로 군위군은 정책추진단, 고흥군은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박인식 군위군청 정책추진단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성화건설, 군위읍 경로당에 쌀 80포 후원
군위군은 지난 7일 ㈜화성건설과 ㈜성화건설이 군위읍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20㎏) 40포(합 80포)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용경‧민희수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국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