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에 비해 58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54명 늘어 누적 135만 1894명이라고 밝혔다. 사흘째 300명 대 확진이다. 1주 전(376명)보다는 3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동구 52명, 서구 12명, 남구 21명, 북구 41명, 수성구 100명, 달서구 68명, 달성군 37명, 타지역 21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96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95명이 추가돼 총 1725명이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369명이 발생해 사흘째 300명 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 916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359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384명) 보다 25명 감소했다. 전주 같은날(346명)에 비해서는 23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66명, 경산 51명, 구미 43명, 김천 40명, 경주 37명, 영주 18명, 상주 16명, 안동·영천 각 14명, 칠곡 13명, 울진 11명, 문경 10명, 영덕 7명, 청도·예천 각 5명, 의성 4명, 청송·성주 각 3명, 고령 2명, 군위 1명이다. 영양·봉화·울릉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1명(36.1%)이며, 18세 이하는38명(10.5%)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97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1475명, 재택 치료자는 1844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