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금희 아나운서 저자강연회 개최 외 [의성소식]

의성군, 이금희 아나운서 저자강연회 개최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3-04-16 11:22:51
이금희 아나운서.

경북 의성군은 15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금희 아나운서의 ‘우리, 편하게 말해요’ 저자강연회를 개최했다.

‘2023 의성군민 함께 읽기 : 작가를 만나다’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강연은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 아나운서이자 ‘우리, 편하게 말해요’의 저자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상황에 맞춰 일상의 스트레스를 예시로 들며 말하기는 테크닉이 아닌 태도이며, 말하기에 대해 막막함을 가진 이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와 격려를 담은 말하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이어지는 ‘의성군민 함께 읽기 : 작가를 만나다’는 반려견 훈련사 이웅종,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 ‘다정소감’의 김혼비 작가, ‘범죄심리로 본 인간본성’의 이수정 프로파일러,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 등이 예정돼 있다.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 22년 자체평가 결과 우수부서 선정  

의성군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2년 부서별 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관과소 6개, 읍면 6개)를 선정했다.

이번 자체평가는 분야별로 나눠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공통지표, 부서별 고유업무 달성도, 대외실적,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행정복지분야 최우수 복지과·우수 보건소 △관광경제농업분야 최우수 경제투자과·우수 관광문화과 △도시환경분야 최우수 안전건설과·우수 지역재생과 △읍면 최우수 다인면·옥산면, 우수 의성읍·단촌면·사곡면·구천면이 선정됐다.

행정복지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복지과는 의성형 보건복지 확대와 영유아 아동 돌봄강화, 정부합동평가 100%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광경제농업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경제투자과는 세포배양산업지원 구축과 의성바이오밸리 산단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시환경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안전건설과는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읍·면 분야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다인면과 옥산면은 전 부서 협조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 달성과 함께 자체 특수시책 추진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군정 발전과 부서 성과 창출을 위해 힘써온 노력들을 작게나마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행정 신뢰도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2023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의성군 제공) 2023.04.16 

의성군, ‘2023년 주민자치학교’ 운영 

의성군은 오는 19일~21일 의성읍 종합복지관과 비안면 친환경 농업기술센터에서 16개 면 제2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성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예비위원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예비위원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사례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위원은 면별 정원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위원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위원은 오는 5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자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군립도서관 제공) 2023.04.16 

의성군립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립도서관은 향토문인 김수상 작가를 채용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60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보니와 생애약전쓰기 ‘인생은 짧고 노래는 길더라’를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 문학기행, 로컬공방 문학원데이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는 기회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줄이고 나를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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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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