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올해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6억 지원

경기 광주시, 올해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6억 지원

기사승인 2023-04-18 14:59:18

경기도 광주시는 ‘2023년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4월 중 ‘2023년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등을 개선·보강하고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은 주택 및 건축 분야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간 51개 단지에 18억9000만원의 시설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신청대상은 ‘주택법’에 의해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서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중 최근 5년간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이며, 보조금액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 이내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조례에 따라 시민 안전에 필수적인 공사에 해당하는 ▲CCTV 설치 및 교체공사 ▲어린이 놀이터 보수공사 ▲단지 내 노후 보행로 개선공사 ▲옥상 방수공사 등에 시설보조금 교부통지 결정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계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라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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