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25일 공고하고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홍보(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지원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등이다.
신청서류는 5월 19일까지 받으며,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 270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은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까지며, 1400만 원(70%)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00만 원(30%)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조해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재기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