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 수립 외 [영천소식]

영천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 수립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3-05-01 11:54:52
최기문 영천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영천 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3.05.01

경북 영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영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3 영천시 반부패 청렴도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종합 추진계획에는 △청렴제도 시행 기반구축 강화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역량 제고·청렴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청렴추진 체계 구축 등 7대 추진과제와 22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한 부패발생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분야별 부패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문제 해결 중심의 개선방향을 수립해 맞춤형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추진단장인 시장을 주축으로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추진하는 청렴시책 세부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청렴 관심도를 높여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협의체 구성과 상시적인 소통창구 마련을 통해 이벤트성 시책이 아니라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청렴 중점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선정위원회. (영천시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추가 선정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샤인머스켓 빵, 벌초대행권 등 15개 품목, 1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사과, 살구, 호두, 버섯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복숭아 잼, 전통장류, 유기농 빵 세트, 샤인머스켓 빵, 발효 오디뽕 음료, 마늘 베이컨이 각각 선정됐다. 또 관광·서비스·가공품 분야에서는 보현산 휴양림, 운주산 휴양림 숙박 할인권과 체험권, 벌초 대행권, 원목 장난감 등이 추가됐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5월 중 공급업체와의 협약 체결 후 곧바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먹거리부터 체험까지 영천을 대표하는 답례품이 다양하게 선정됐다”며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더불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5월 행사. (영천시 제공)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가정의 달 5월 행사 ‘풍성’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5일 어린이날 행사에는 장난감 나눔장터 부스가 마련된다.

또 자원재순환 인식 확산을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캡슐토이를 돌려 상품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2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매일 매일 행복한 5월’ 이벤트가 열린다.

구홍우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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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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