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에 비해 대구는 83명 감소한 반면 경북은 32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136만 86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453명)보다 83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6명, 동구 49명, 서구 18명, 남구 29명, 북구 69명, 수성구·달서구 각 76명, 달성군 31명, 타지역 16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0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26명이 추가돼 총 2381명이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46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2만 812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75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420명) 보다 55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날(434명)에 비해서는 3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주 79명, 포항 70명, 구미 69명, 경산 64명, 김천 34명, 안동 33명, 영주 23명, 영천 15명, 문경 13명, 영덕 10명, 상주·칠곡 각 9명, 청송 8명, 예천·울진 각 5명, 의성·영양 각 4명, 군위·성주 각 3명, 청도·고령·봉화 각 2명이다. 울릉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7명(33.8%)이며, 18세 이하는 67명(14.4%)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10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0명이 추가된 2710명, 재택 치료자는 2593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