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운영 긍정평가, 소폭 상승한 34.6% [리얼미터]

尹 국정 운영 긍정평가, 소폭 상승한 34.6%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與 34.9%·野 45.5%

기사승인 2023-05-08 08:37:19
윤석열 대통령.   사진=임형택 기자

최근 국빈 방미를 통해 안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지지도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34.6%, ‘못한다’는 답은 62.5%로 드러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1%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1%p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7.2%p, 대전·세종·충청 4.3%p, 서울 2.6%p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4%p↑) 등에서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9%,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5.5%로 나타났다. 양당 간 차이는 지난주 9.5%p에서 10.6%p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3%p 하락했다.

이는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의 당 윤리위원회 가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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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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