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제주’ 뱃길 1년, 누적 탑승객 20만 돌파

‘진도-제주’ 뱃길 1년, 누적 탑승객 20만 돌파

산타모니카호 취항 1주년…헌혈자 운임 할인‧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즉석 참여 이벤트 등

기사승인 2023-05-09 11:41:02
육지와 제주를 잇는 가장 가까운 뱃길인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진도군
육지와 제주를 잇는 가장 가까운 뱃길인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진도-제주 구간을 왕복 운항해 1년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과 3만8000여 대의 차량을 수송했다.

특히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을 운항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운영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취항 1주년 이벤트는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즉석 참여 이벤트 등이다.

산타모니카호는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 동시 선적이 가능한 35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시속 83km 속도로 1시간 30분 만에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초쾌속 카페리다.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는 “제주와 전남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해상 관광의 핵심인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며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노력해 온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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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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