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9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22~30일로 결정하고, 임시회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통해 건설 중인 주요사업장 및 민원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 등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군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심의(안), 정선군 작은영화관 민간위탁 추진계획, 기초과학연구원 지상연구실·신동생활관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보고, 태백선 준고속열차[EMU-150] 조기도입 추진계획, 2021년 강원도 종합감사 처분요구에 따른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등 정선군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영기 의장은 “집행부의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민생현장에서 들려오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각종 현안의 해결방안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