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자는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통해 목포 관광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사람으로 공고일(5월 8일)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 및 광주인 경우는 제외된다.
팀당 1~2명 15팀 이내에서 선정하며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7일 이상 14일 이내 기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지만 숙박은 목포에서만 해야 하며, 전체 여행 일정의 50% 이상을 목포에서 진행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을 포함해 1인당 하루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여행이 끝나면 개인 SNS에 홍보 게시물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등기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대신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 SNS에 체험 후기를 홍보 및 공유해 여행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