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39명·경북 596명 신규확진…1주전 보다 399명 ↑

대구 639명·경북 596명 신규확진…1주전 보다 399명 ↑

지난주 어린이날 휴일 영향

기사승인 2023-05-13 10:07:13
(임형택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600명 대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39명 늘어 누적 136만 4020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370명)보다 269명 늘었다. 이는 지난주 어린이날 휴일에 따른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중구 22명, 동구 77명, 서구 33명, 남구 36명, 북구 97명, 수성구 108명, 달서구  167명, 달성군 66명, 타지역 33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0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623명이 추가돼 총 3232명이다. 지난주 같은 날(2381명)에 비해 851명 증가한 수치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59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3만 2056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818명을 기점으로 11일 667명, 12일 604명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560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 475명) 보다 85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날(466명)에 비해서는 13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10명, 구미 109명, 경산 76명, 안동 54명, 경주 50명, 김천 43명, 칠곡 31명, 영주 23명, 영천 22명, 상주 15명, 문경 10명, 청도·성주 각 8명, 예천·울진 각 7명, 의성·영덕·고령 각 5명, 봉화 4명, 군위·영양 각 2명이다. 울릉과 청송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79명(30.1%)이며, 18세 이하는 100명(16.8%)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06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98명이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205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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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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