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간호협회는 "불법진료에 대한 의사의 업무지시 거부 등 의사의 불법적인 업무에 관한 리스트를 의료기관에 배포, 협회 내 불법진료신고센터 설치와 현장 실사단을 별도로 운영 관리할 것"이라며 "금일부터 한 달간 전국 간호사의 면허증을 모아 보건복지부에 반납하고 면허 반납을 하는 그 날 간호사는 광화문에 집결해 허위사실로 부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한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고발하고 파면을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5월 19일 광화문에서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 대회'를 개최하고 부패정치 및 관료 척격을 위한 총선기획단을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정당 갖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말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