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경북지역 처음으로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
17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의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가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진료실에서 진료를 본다.
진료 내용은 소아환자 일반 진료 및 처치(치료 및 처방), 영유아 건강검진 등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