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이 콘서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6월3일 개최한다.
시는 18일 황산가든페스티벌 주 행사장이 될 황산공원 물금선착장 일원을 찾아 사전 현장점검을 벌였다.
현장점검에는 나동연 시장과 양산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행사에 관람객들이 대거 증가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상황 등을 논의했다.
나 시장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설무대 주변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주행사장과 통행로를 중심으로 임시주차장과 교통통제 사항 등도 점검했다.
이날 황산리버사이드콘서트 무대에서는 본격적인 낙동강시대 개막을 알리는 낙동강시대 개막 선언식도 진행한다.
낙동강시대 개막에 대비해 지난해 3월에는 경남 양산·김해시와 부산 북·사하·강서·사상구 등 6개 지자체로 구성한 낙동강협의체가 출범했다.
낙동강변을 낀 이들 지자체는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 발전을 위해 협체를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낙동강협의체 6개 단체장과 경남도지사, 부산시장이 참석해 낙동강시대 개막에 힘을 싣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황산가든페스티벌 행사는 낙동강 시대 개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낙동강권역 문화와 관광사업 추진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