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챗GPT와 행정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시 직원들에게 신기술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강에는 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챗GPT와 바드' 등 생성형 AI 언어모델과 관련해 기술동향이나 혁신 사례 등을 행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다뤘다. 동아대 인공지능정부연구소장 한세억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시는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챗GPT'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무의 효율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6월에는 '챗GPT'를 활용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AI 리터러시'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직원들이 챗GPT를 업무에 적용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청소년 축제(별별유스)' 청소년들 포부 심어줬다
김해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별별유스(별처럼 빛나는 청소년)'축제를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야망을 심어줬다.
시는 지난 20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개최한 청소년의 달 기념축제인 <별별유스(Youth)>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양하고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의 뜻이란 이 행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행사다.
축제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서포터즈와 청소년 공연, 청소년 부스 등 청소년이 중심이 돼 기획하고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밴드와 댄스, 난타 등 14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 청소년헌장낭독과 모범청소년표창, 청소년의달 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제2회 싱어댄스페스티벌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과학실험과 은반지·비즈팔찌 만들기, 초콜릿펜 쿠키만들기 등 14개 체험과 놀이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