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 DGB금융센터 1층 쉼터에서 ‘사랑과 문화가 흐르는 거리공연-청계천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계천 버스킹은 김태오 회장의 아이디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국악비보이와 전자바이올린, 퓨전보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오는 24일과 31일에도 12시 20분부터 퓨전국악, 통기타 듀엣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공연이 열린 쉼터에는 굿네이버스의 이웃사랑 실천 부스를 만들어 위기가정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또 DGB금융그룹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DGB With-U 멘토링 협력사업’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대구와 수도권 등 55명의 멘티를 선정해 학습 및 정서 지원,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김태오 회장은 “굿네이버스 기부금 전달식과 청계천 버스킹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