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일 경북 국립영천호국원 6.25 참전용사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과 With-U 대학생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국가유공자의 가족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DGB대구은행 이혜선 대리는 “직장 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조국을 위한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환기하고, 역사교육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봉사를 통해 교육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 DGB패밀리봉사단 창단을 비롯해 임직원 전원이 봉사단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을 운영하며 ‘급여 1% 사랑나눔’ 등을 통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2023년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DGB대구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55개 산업의 334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총 100회가 진행됐다. 서비스 품질 영역과 공감영역으로 나누어 총 9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돼 DGB대구은행은 ‘맞이 인사’와 ‘상담 태도’ 부문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지방은행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GB대구은행 콜센터는 영업점 폐쇄로 상담 시간이 늘어나자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례를 분석해 상담 속도를 개선했고, 최근 급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비대면 상담의 경우 신속한 상담을 위해 상담사가 내용을 파악하는 순간 송금된 모든 은행의 지급 정지 신청이 이루어지도록 전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또 사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공감 표현 및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영수 IMBANK본부장은 “앞으로도 365일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