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부터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 5층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종관리과는 그동안 인천경제청 본청인 G타워가 아닌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이 곳은 공항신도시와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도 어려워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이전으로 비게 된 하늘문화센터 문화복지동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주민 문화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