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의료원, AI앰뷸런스 사업 참여

강원도원주의료원, AI앰뷸런스 사업 참여

기사승인 2023-05-24 20:44:27
강원도원주의료원.

강원도원주의료원은 구급대원이 병원과 실시간으로 응급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이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앰뷸런스 운영사업에 참여해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11일 원주소방서에서 AI 앰뷸런스 강원권역 시범 적용 선포식을 개최해 원주소방서와 병원을 연계한 AI 앰뷸런스 8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 앰뷸런스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 등을 탑재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이를 통해 병원과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원주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과 인턴 3명 등 의료진을 확보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원주권 내 종합병원의 응급실에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파악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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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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